When a precocious boy Makoto knows from the streets of Ikebukuro is kidnapped, the boy’s mother asks Makoto to help both her son and his abductor.
선샤인 거리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것처럼 보이는 한 쌍의 커플이 나타난다. 그들은 다름 아닌 마코토와 히카루. 두 사람이 서문공원에 다달았을 때 그 곳에는 히로키(ヒロキ, 스즈키 후지마루)라는 소년이 있었다. "한번 외운 숫자는 절대 잊지 않는다. 믿을 수 있는 건 숫자뿐"이라고 생각하는 히로키는 날짜별로 서문공원을 지나다니던 사람들의 수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