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efree Makoto enjoys taking wagers at a bowling alley and getting into mischief with friends in Ikebukuro, where someone evil is on the prowl.
모든 욕망이 폭풍처럼 교차하는 이케부쿠로(池袋). 거리를 가득 메운 네온사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암흑의 세계. 오늘도 그 세계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샤워를 하고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는 손길. 여자는 비명을 지를 사이도 없이 고통으로 얼굴이 이그러진다. 재발신 다이얼을 통해 여자의 고통소리는 친구들에게 전달되고, 여자의 목을 조르는 남자의 손에 점점 더 힘이 가해진다. 이른바 교살마(絞殺魔) 사건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