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과 현주는 사랑에 자유롭고 당당한 서연이 부럽기만 하다. 서연은 알렉스와도 준이와도 진하고 적극적인 연애를 하고... 인영은 성현이 믿음직스럽고 자상하지만 그에게 사랑을 느끼진 못 한다. 성현의 자상함에 아직도 성수와의 과거가 아른거린다. 인영은 호텔에서 영화촬영을 하는 성수에게 깨끗한 정리를 요구하지만 성수는 인영에게 매달리고... 우유부단한 인영의 마음. 그리고 방해물 강희. 인영의 마음은...? 한편 현주는 덕수와의 하룻밤 후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덕수는 현주에게 매달리지만 현주는 마음이 가지 않는다. 덕수는 현주의 따귀를 때리는데... 인영과 성현, 그리고 성수, 강희는 같이 테니스를 치게 된다. 경기 중에 펼쳐지는 이들의 사랑의 화살표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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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Hyun-jung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