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 Kang reveals the voice recording she has of Chairman Choi Man Ho and puts him in a corner. Chariman Choi threatens Hae Kang and says if he becomes a murderer that his son said he would die too.
“진언이 지켜! 네가 지켜! 해강아!”
해강은 갖고 있던 비리 음성 파일로 최회장을 코너로 몰고, 최회장은 해강에게 내가 살인자가 되면 내 아들도 죽는다며 진언을 방패로 협박한다. 한편 해강은 치매 증세를 겪는 세희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약해지고, 세희를 데리러 온 진언은 해강에게 나 때문에 망설이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