酔っ払ったジノンを家まで送ったヘガンは、ジノンと家の塀にもたれかかって音楽を聴き、ソルリはその光景を見てしまう。 そんな中、トッコ・ヨンギが現れたことでパニックになったテソクは、ジンリからヨンギがソルリの兄の恋人であるという話を聞く。 ヨンギをヘガンとしか思えないジノンは、父親のマノにヘガンが消えた理由をたずね、マノはヘガンの身に何があったのかは分からないと言う。 …
독기 오른 설리는 해강을 불러내 뺨을 때리며 진언을 절대 뺏기지 않겠다고 소리치고, 해강의 생사를 확인받기 위해 규남을 찾아가 해강을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한편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려 백석과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해강은 집에 들어와 진언에게 전화해 다신 자신에게 그러지 말라며 다그치다 그대로 잠이 들고, 전화를 계속 끊지 않는 진언은 고통에 찬 해강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