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회사에서 희수가 백호를 더듬는 것을 보고, 백호가 성희롱당한다고 생각한다. 유진과 지원, 현욱은 자신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상사들의 말에 찝찝해한다. 한편, 백호는 한다스 명예고용 평등감독관으로 진주를 추천하고, 진주는 임원들을 다 모아놓고 앞으로 성희롱 관련 된 사소한 부분도 생각하고 행동해달라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