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전시회 당일, 죽고 싶다고 말하는 승아(서은수)가 걱정되는 진강(정소민).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무영(서인국)은승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한편, 원영동에서는 스물 두 살 여대생이 투신한 채 발견되고, 현장을 조사하던 형사 진국(박성웅)은 눈으로 보고도 설명할 수 없는 사건 정황을 포착한다..!
병원에 실려 온 사람은 단 두 명, 우상과 승아.
심지어 관련 뉴스 그 어디에도 무영의 이야기는 없다..!
행방불명된 무영을 찾아 헤매는 진국과 진강.
진국은 속속들이 드러나는 무영의 살인 사건 개입 증거에도 입을 다물고..
초롱은 진국이 일부러 증거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