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jae is to be filmed in a human-documentary program as a favor asked by a TV producer Hae-mi knows. As the family members hear the documentary is supposed to depict an oriental medicine doctor who is kind and energetic despite his old age, they worry that Soon-jae doesn’t seem to fit the profile.
Meanwhile, Min-jeong becomes upset as Min-yong doesn’t seem to be jealous at all even when she speaks on the phone or shakes hands with another guy.
순재는 해미와 아는 피디의 부탁으로 휴먼 다큐를 찍게 된다. 노년에도 활기차게 현직에 종사하는 인간미 넘치는 한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라는 말에 가족들은 아무래도 주인공을 잘못 뽑은 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는데...
한편, 민정은 자신이 다른 남자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다른 남자와 악수하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서도 민용이 전혀 질투하지 않고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자 마음이 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