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jae sees Shin Ji drunk on the street and scolds her that a woman with a child shouldn’t behave like that. Then, Soon-jae gets a call from Kyeong-ae and makes an appointment to see her, but he is caught by Shin Ji as he eats with her.
Meanwhile, Hae-mi suddenly passes out in the kitchen. Joon-ha is shocked and carries her to the hospital. Joon-ha sobs at the hospital, but the doctor tells him that she’s just overworked along with a cold, and he thanks God with a prayer.
길에서 신지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순재는 애 엄마가 그렇게 술이나 퍼마시고 다녀서 되겠냐며 혼을 낸다. 그러던 중, 경화의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약속을 한 순재. 그런데 경화와 다정스럽게 보쌈을 먹고 있는 모습을 신지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한편, 주방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해미. 준하는 절규하며 해미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하염없이 울던 준하는 단순한 감기에 과로가 겹친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는 감사하다며 기도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