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yong is annoyed at how Hae-mi always seems to cut in whenever he speaks. He becomes determined to teach her a lesson and purposely begins to do the same to her.
Meanwhile, Mun-hee is startled when she sees someone just like Mrs. Kaesung- daek through her window. She finds out that it is actually her twin sister.
민용은 해미가 툭하면 자신의 말을 끊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 그 버릇을 고쳐놓으리라 작정한 민용은 보란 듯이 해미의 말을 끊기 시작하는데...
한편, 개성댁을 그리워하던 문희는 개성댁집 창문에서 개성댁처럼 보이는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개성댁의 쌍둥이 동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