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ha always tells Hae-mi not to worry, that he can take care of things. However, in reality, there isn't actually anything he has gotten done right. Mun-hee can’t stand how Joon-ha is driven by Hae-mi, so she decides to act on her own to settle matters regarding Min-yong.
Meanwhile, Min-ho pays a visit to Yoo-mi worried that Yoo-mi might fall for Yoon- ho. But when he gets there, Yoo-mi is nowhere to be found, and he comes to face her eerie father instead.
오늘도 준하는 “당신은 참견하지 마 내가 알아서 할께”하며 큰소리를 뻥뻥친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작 준하가 알아서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해미 말에 혹해서 이랬다저랬다 하는 준하 때문에 문희는 속이 터지고... 결국, 문희는 민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가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
한편, 유미를 윤호에게 빼앗길까 걱정이 된 민호는 유미의 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유미는 집에 없고,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유미의 아버지와 대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