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은 지훈에게 그만 만나자는 이별 통보를 하고, 정음은 돌아와 눈물을 흘린다. 한편, UCC로 여학생들에게 스타가 된 세호를 보고 해리는 질투에 불타오르고 세호와 약혼식을 해달라 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