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Ahn (Jinyoung) is a boy with an incredible power to sense other people's secrets just by a simple touch. Yoon Jae In (Shin Ye Eun) is a girl who'll stop at nothing to hide a traumatic secret. What will happen when their worlds collide? A romantic thriller about how these two teenagers love, heal, and support each other through big and small events.
Lee Ahn (Jinyoung) è un ragazzo che ha l'incredibile potere di sentire i segreti delle altre persone tramite un semplice tocco. Yoon Jae In (Shin Ye Eun) è una ragazza pronta a fare di tutto per nascondere un traumatico segreto. Cosa succederà quando i loro mondi si incontreranno?
영성아파트 방화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얻게 된 이안.
11년 뒤, 영성아파트 방화사건을 닮은 한민요양병원 모방방화사건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최초 사이코메트리스트를 꿈꾸던 이안은 드디어 부검실에 입성한다!
한편, 비밀을 감추고 이안의 학교로 전학 온 완벽도도 전교 1등 윤재인은 이안의 초능력을 변태스킬로 오해하여 그를 고소한다.
어설픈 초능력 때문에 재인에게는 변태, 학교에서는 시험지 도둑으로 누명을 쓴 이안은 자신의 능력으로 기필코 결백을 밝혀내리라 마음먹는데..
과연, 이안이 부검실에서 사이코메트리로 읽어 낸 기막힌 단서는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또 하찮은 능력으로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
비밀을 읽는 소년과 비밀을 감춘 소녀의 닿을랑 말랑 로맨스릴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