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먹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낚시를 하러간 화니가 낚싯대를 잃어버리자 구루미는 자신이 물고기를 잡아오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구루미가 삼켜온 건 물고기를 제외한 바다생물들과 물에 빠진 여자. 구루미는 여자를 삼켜버리고, 세이와 멜라니의 구원 요청으로 화니도 역시 구루미의 뱃속으로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