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작은 마을에 전해 오는 전설.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와서 사람들에게 들어온다는 큰 귀신, 손.
어릴 적부터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했던 화평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받아들이고, 그때부터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되풀이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은 아직도 손을 쫓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의 시초를 찾기 위해.
과연 그가 쫓는 손의 정체는 무엇일까?
손을 쫓는 영매 윤화평과 범인을 쫓는 형사 강길영은 계속해서 사건 현장에서 부딪히고, 필사적으로 그 '누군가'를 뒤쫓던 중 이들 앞에 나타난 또 하나의 인물, 구마사제 최윤!
아직까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세 사람은 사사건건 티격태격인데..
과연 이 세 사람은 손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세 사람이 함께 그려나갈 리얼 엑소시즘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새로운 사건의 시작!
범인을, 손을 끈질기게 쫓는 윤화평과 여전히 손의 존재를 믿을 수 없는 강길영의 추격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손을 쫓는 이들 앞에 나타난 범인?!
한편 한 신부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최윤 역시 손의 존재를 쫓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손의 진짜 정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이 때문에 갈등을 빚는 윤화평과 최윤.
한편 한 여성에게서 또 다른 부마자의 징후를 알아채는 최윤, 이번엔 무언가 다르다?!
길영 역시 범죄 현장을 쫓다 의문의 핏자국을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이 범죄가 손과 관련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또다시 현장에서 만난 세 사람! 과연 이번 사건의 결말은?
위험을 감지하고 경고하지만, 강길영은 이를 무시하고 범인을 쫓아 사건 현장으로 향하는데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윤화평과 최윤은 부마자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고..
다시 한 번 구마의식을 시도하던 최윤은 조금씩 악마에게 영혼을 갉아먹힌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이겨내고 손을 쫓을 수 있을까?
윤화평처럼 귀신을 보는 새로운 인물,
정서윤의 등장으로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하고..
바로 그 때 정서윤 앞에 떼를 지어 나타난 칼을 든 무시무시한 귀신들!
빙의가 눈앞에 닥친 위기일발의 상황!!
구마사제직을 박탈당한 최윤은 헤어나올 수 없는 큰 위기에 빠지는데..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 윤화평, 최윤, 강길영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박일도 의심 1순위였던 국회의원 박홍주가 박일도가 아니었다?!
20년 전 최 신부 사건에서부터 박일도 찾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 윤화평과 강길영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과 계속되는 누군가의 거짓말로 모두가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극도의 갈등 상황 발생!!
과연 박일도는 어디에?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윤화평 아버지의 갑작스런 등장과, 그의 충격적인 발언까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윤화평 앞에 펼쳐진 믿기 어려운 광경!
그것은 손에 빙의된 아버지의 모습인데..
멈춰 있던 20년 전 끔찍한 사건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박일도의 정체?!
윤화평 할아버지 집에서 박일도의 정체를 알아낸 육광!
그 순간 육광 앞에 별안간 나타난 양 신부의 검은 그림자?!
"화평인 건들지 마! 이 놈~~!!" 단말마와 함께 피를 토하고 쓰러진 육광의 운명은 과연..?
아무래도 양 신부가 수상하다! 그 뒤를 쫓던 최윤이 알아낸 충격적 비밀까지!!
그동안 숨겨져 있던 양 신부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