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가 4남매를 양가와 통혼토록 지시했다는 얘기를 전해듣자 집안에는 생기가 든다. 난정은 그것보라며 기뻐하고 외할머니 이씨도 흐뭇해한다. 그러나 효원의 얼굴은 더욱 어두워진다. 그것이 무슨 기쁜 일이냐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