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에게 문안을 드리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난정은 원형에게 효원을 안고가게한 후에야 내당을 찾아가는데 내당에서 효원을 키우겠다는 김씨의 말에 난정은 효원을 적실소생으로 족보에 올려준다면 그리하겠다고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