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은 태자를 독살하려 했다는 죄로 대리시 감옥에 갇히고, 자신들의 음모가 순조롭게 풀린 줄만 알고 안도하는 이승업과 이엄 모르게 시목은 가짜 동전 주조 사실을 황제에게 알려 반격할 준비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