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산혁과 영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산혁은 태성의 황태자 권주한에게 주주제안서를 발송하며 펀치를 날리고, 한 방 맞은 권주한도 산혁의 약점을 알아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