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 해무그룹.
그 해무에서도 서열 1위로 손꼽히는 본사 감사실에 문제적 존재 주인아가 감사실장으로 부임한다.
그와 동시에, 감사실 공식 에이스였던 기준은 하루 아침에 ‘루저팀’이라 불리는 감사3팀으로 좌천되고 마는데..!
설상가상으로 그중에서도 제일 짜치는 업무인 PM(풍기문란)을 담당하란다.
딱이라니? 이 노기준이 사내불륜에 딱이라고?!
‘주인아가.. 불륜?!’ 인아에 대한 투고를 받은 기준은 복수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한편, 회사 익명 게시판에 사내 불륜이 의심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오고,
그 여파로 광일이 PM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광일이 안타까운 3팀은 인아를 상대로 단체행동에 돌입한다.
인아의 은밀한 사생활을 예기치 못하게 목격하게 된 기준.
피차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새로 부임한 CTO 제임스가 있는
해무전자 연구소로 함께 출장까지 가게 된다.
이때 본사로 복귀한 성열로 인해 해무는 본격적인 후계구도 경쟁에 들어가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되는데...
기준과 아정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된 인아는 느슨해졌던 자신의 마음을 다시 단단히 다잡는다. 그러던 와중 보복 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해무그룹 모델 PK가 교체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준은 석연치 않은 기류를 감지한다. 기준과 인아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고,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