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る日の朝、大介(香取慎吾)と葉菜子(上野樹里)の前に突然現れた恵(水野美紀)は、息子の浩太(髙田彪我)をタクシーに乗せて走り去ってしまう。大介は慌ててすぐさま陽三(西田敏行)に報告するが、陽三は特に動揺したそぶりも見せない。そんな陽三の様子から、恵と連絡を取っていたことを悟る大介が問い詰めるが、さっさと仕事に行ってこいと陽三は聞く耳を持たない。大介はますます、陽三が結婚詐欺に遭っているのではと心配するが…。
다이스케와 하나코 앞에 돌연 메구미가 나타나 코우타를 데리고 사라진다. 다이스케는 황급히 요우조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요우조는 크게 놀라지 않고, 이로써 다이스케는 진작에 요우조와 메구미가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하나코의 회사에서는 거래처와의 트러블이 발생하여 갑작스러운 해외 출장이 결정된다. 하지만 내일모레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다 설상가상으로 하나코의 컨디션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