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이제 내 맘을 알겠네.’ 얘기치 못한 이별에 다시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고유와 준희. 담담히 일상으로 돌아가려 애쓰지만, 준희는 고유와 아픔을 나누는 일이 점점 힘겨워진다.
You and Jun-hee have a huge fight in front of the whole school and end up in the teacher's office. Meanwhile, Jun-hee's grandmother collapses and gets an emergency 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