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첫날부터 파리만 날린 박원장, 결국 먼저 개원한 선배 의사들을 찾아가 비법을 물어본다. 한편 사모림은 병원 오픈빨을 위해 특별한 고사상을 준비한다.
진료 과목 확대 덕에 소아 환자는 늘었지만, 천방지축 아이들 탓에 엉망이 된 박원장 내과. 박원장이 직원을 더 뽑으려 하자 차미영 간호사는 아들 차지훈을 몰래 취업시키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