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삶 속에서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특정한 장소(공간) 에서부터 너무나 잘 알려져 전혀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이르기까지 그곳에서 생활하고, 근무하고, 방문하고, 이동하는 보통사람들의 일상과 다양한 상황변화를 72시간 동안 쉬지않고 응시하고 관찰해 보여줌으로써 여타 프로그램에서 간과하기 쉬운 '현장의 힘'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