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의 한판 승부, 씨름! 아슬아슬 넘어갈 듯 말듯 긴장감 넘치는 모래판에서 주어진 시간은 단 ‘1분’뿐이다. 그 격하고 치열한 씨름판위에 전국에서 힘 꽤나 쓰는 남자? 아니 여자들이 다 모였다. 우아한 손짓이 아닌 거친 몸놀림으로 모래판의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사람들. 그녀들이 치마 대신 샅바를 매고 모래 위에 선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