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절정을 이루는 8월 초, 부산에는 매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온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특히나 부산 다대포에서 3일 동안 열리는 국제 록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변가 음악축제'로 유명하다. 올해도 5개국 35개 밴드가 10회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한 음악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