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입주를 앞둔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누군가의 꿈이자 삶의 공간이 될 그곳에서 새해 첫 일을 시작하는 건설현장 사람들과의 3일. 아직 미완성인 무채색의 공간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