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끝자락, 강원도 화천 산간 오지에 46명의 청춘들이 모였다. 중도 탈락률이 평균 20-30%에 달한다는 무박 4일의 지옥훈련을 받기 위해서다. 잠을 포기한 채 스스로 선택한 고통. 그 한계를 넘어 이들은 모두 무사히 수색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