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들어서면 남해의 숱한 섬들 속에서 용초도가 있다. 용초도의 주민은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는 등 반찬거리를 준비했다. 이밖에 그늘에서 마늘 껍질을 까는 작업을 하는 할머니들 사이에 청일점 할아버지가 등장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유쾌한 황혼의 섬 통영 용초도 주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