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그리고 그리움 - 베트남 연짝공단의 새해맞이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중 한 곳 동나이성 연짝공단.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공단인 동시에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공장지대로 전체 공장의 20%를 차지한다. 화려하고 혼잡한 호찌민시를 벗어나 차로 1시간 30분 정도 달려가면 점차 건물들이 낮아지고 넓은 들판이 모습을 드러낸다. 깔끔하게 정돈된 바둑판식 길 위에 우뚝우뚝 솟아있는 공장건물들. 그 속에서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인 한국사람들의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