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칠근 (一味七斤) 한 톨의 볍씨에서 한 그릇의 쌀밥이 되기까지 일곱 근의 땀, 여든 여덟 번의 손길 수 천 년 한국인의 원동력이 되어온 ‘밥심’ 그 ‘밥’의 주산지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 호남평야 김제 전포마을에서 만난 대한민국 농부들의 뙤약볕 사투 그 3일간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