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지역 약 50여개 지하철 출입구에는 빨간 조끼를 입고 잡지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 영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잡지 빅이슈의 한국판 판매원들이다. 빅이슈코리아는 비영리를 원칙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으로 연예인과 예술가 등 수많은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잡지를 노숙인들이 직접 팔게 하면서 자활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