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만만치 않은 현실의 무게. 그 무게마저도 자부심과 애정으로 기꺼이 짊어지겠다는 용감한 젊은이들. 평범하던 그들이 해양경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열정을 쏟는 현장에서 그들의 ‘첫 걸음’을 함께 걸으며 들은 설레는 ‘첫 마음’ 이야기. 살다가 한번쯤 마음이 흔들릴 때면 언제고 꺼내 먹을 청춘들의 가슴 벅찬 시작에, 다큐멘터리 3일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