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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 꽃 필 무렵 인천 소래포구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 인천 소래포구에도 봄이 찾아왔다. 서쪽 바다에서 잡아올린 주꾸미부터 팔딱팔딱 뛰는 새우까지, 제철을 맞은 해산물이 포구에 가득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간만에 나와 바다의 봄을 느끼는 시민들. 덕분에 몇 달간 조용했던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은 상인과 손님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하다. 하지만 2017년 3월 소래포구를 집어삼켰던 화재로 인해, 많은 상인은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봄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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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April 17, 2020
  • Created October 9, 2023 by
    artop0420
  • Modified October 9, 2023 by
    artop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