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과 바람, 추위를 이겨내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완성되는 곶감. 40일을 넘게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곶감을 만들기까지 곶감에 웃고, 우는 사람들이 있다. 1분 1초가 급한 ‘곶감 철’을 보내는 경남 산청 덕교마을 주민들을 다큐멘터리 3일이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