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하루 평균 4350건의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대한민국. 발로 뛰며 범인을 검거하는 형사와 달리, 범인이 남긴 흔적을 통해 그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과학수사대 요원들이다. 범인의 눈으로 사건 현장을 바라보며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단 하나의 증거물도 놓치지 않는 이들. 수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부터 억울한 죽음이 될 뻔한 살인사건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을 추적하는 과학수사대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