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낡은 양곡창고, 켜켜이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 낡고 허름한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기치 못한 새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오밀조밀 모여 있는 22개의 작은 부스들, 그 속엔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춘을 불태우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겁 없는 청춘들의 창업 실험장 순천 청춘창고에서의 72시간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