蛭間重勝病院長(西田敏行)の策略により、副院長のニコラス丹下(市村正親)が東京地検特捜部に逮捕される。
『「東帝大学病院」には粛清の嵐が吹き荒れる』という噂に、丹下派だった潮一摩(ユースケ・サンタマリア)と浜地真理(清水ミチコ)は戦々恐々…。そんな中、「東帝大学病院」の外科医局に中山麻里亜(松本まりか)という女性の医師が現れる。
Deputy director Nicholas Tange (Masachika Ichimura) is arrested by the Tokyo District Public Prosecutors Office due to the strategy of hospital director Shigekatsu Hiruma (Toshiyuki Nishida).
Rumor has it that a storm of purges will blow at the "Totei University Hospital", and the Tange factions, Yusuke Santamaria and Michiko Shimizu, are terrified. Meanwhile, a female doctor named Maria Nakayama (Marika Matsumoto) appears at the surgeon's office of "Totei University Hospital".
히루마 시게카츠 병원장의 책략에 의해, 부원장인 니콜라스 탄게가 도쿄 지검 특수부에 체포된다. '토테이 대학 병원'에 숙청의 폭풍우가 불어 댄다는 소문에 탄게파였던 우시오와 하마치는 전전긍긍한다. 그러던 중, '토테이 대학 병원' 외과 의국에 보스턴 하버드 의과대학 출신으로 '실패하지 않는 프린세스'라고 불린 우수한 여의사, 나카야마 마리아가 나타난다. 다이몬 미치코는 집도하려고 했던 수술을 마리아에게 빼앗기고 화내지만, 그 한편으로 화려한 경력을 가졌을 터인 마리아의 수술 실력에 이미 의문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