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ki Kaji, Surgeon from Surgical Dept Ⅱ and the "Laparoscopy Wiz," appears on a television show about super doctors. He makes a name for himself when he says, "Saving patients is my priceless lifework." His high school friend and foreign fund manager sees the show and wants Kaji to handle his duodenal cancer. Kaji sees the chance for some extra money and accepts.
帝都医科大学付属第三病院・第二外科きっての敏腕ドクター・加地秀樹(勝村政信)が、スーパードクターを紹介するテレビ番組の取材を受ける。加地は“腹腔鏡の魔術師”として番組の中で華々しく紹介され、院長の毒島(伊東四朗)や事務長の金子(室井滋)も満足顔だ。
そんな加地を頼り、高校の同級生で外資のファンドマネージャーとして活躍する四谷篤(鶴見辰吾)がやってくる。一日に数百億を動かすという四谷は、一刻も早く退院できるよう、腹腔鏡手術で十二指腸ガンを切除して欲しいと加地に依頼。「謝礼はいくらでも払う」との言葉に心が動いた加地は、他の手術の予定を変更して執刀に当たることに。
ところが、四谷の病状を確認した加地は、腹腔鏡ではなく開腹式を選択。十二指腸は腫瘍の位置が把握しにくく、さすがの加地でも、腹腔鏡での切除は難しい。まだ早期ガンである四谷の場合は、開腹して部分切除するのがベストとの判断からだった。それを聞いた未知子(米倉涼子)は、自分なら腹腔鏡と内視鏡を併用した前代未聞のハイブリッド手術ができると言い出し、加地らを唖然とさせる。
一方、加地から手術の説明を聞いた四谷は、入院期間の長くなる開腹式でやるなら、他の病院に転院すると言い出す。どこの病院に行っても無理だと止める加地。すると、そこに未知子が現れ、自分なら腹腔鏡でできると断言。それを聞いた四谷は、未知子に手術をお願いすると頭を下げ…!?
테이토 의과대학 부속 제 3 병원 제 2 외과의 에이스 카지 히데키가 슈퍼 닥터를 소개하는 TV 방송 취재에 응한다. 카지는 ‘복강경의 마술사’로 방송 내에서 화려하게 소개되어 원장 부스지마, 사무장 카네코 모두 만족스러워한다.
그런 카지를 고교 동창생이자 외국계 펀드 매니저인 요츠야 아츠시(츠루미 신고)가 찾아온다. 하루에 수백억을 움직인다는 요츠야는 한시라도 빨리 퇴원할 수 있도록 복강경 수술로 십이지장암을 절제해달라고 한다. ‘사례는 얼마든지 하겠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린 카지는 다른 수술 예정을 변경해 집도를 맡는다.
그러나 요츠야의 상태를 확인한 카지는 복강경이 아니라 개복 수술을 선택한다. 십이지장은 중양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카지라도 복강경으로 절제하기는 어렵기 때문. 아직 초기암인 요츠야의 경우에는 개복하여 부분 절제를 하는 게 최선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그걸 들은 미치코는 자신이라면 복강경, 내시경을 병용하는 전대미문의 하이브리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 카지를 경악케 한다.
한편, 카지로부터 수술 설명을 듣고 입원 기간이 길어지는 개복 수술을 한다면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고 얘기하는 요츠야에게 카지는 어느 병원에 가도 무리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미치코가 나타나 자신이라면 복강경이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그걸 들은 요츠야는 미치코에게 수술을 부탁하겠다고 하는데…
Hideki Kaji, chirurgien du département de chirurgie Ⅱ et le "génie de la laparoscopie", apparaît dans une émission de télévision sur les super médecins. Il se fait un nom en disant : "Sauver des patients est le travail de toute une vie." Son ami du lycée et gestionnaire de fonds étrangers voit l'émission et veut que Kaji s'occupe de son cancer duodénal. Kaji voit l'occasion de gagner un peu plus d'argent et accep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