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수의 공격으로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 사망한 시체들이 발견되고, 화선과 태한은 찢어진 환풍구를 찾아낸다.
흔적을 쫓아 병원 로비로 간 이들은 촉수를 가진 괴물이 누군가의 몸을 숙주로 삼고 있다고 확신한다.
용의자를 찾던 중, 나세나가 불안 증세를 보이며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화선과 태한은 나세나가 괴물의 숙주인지 지켜보기 위해 감금하기로 하는데...
Hwa Sun confesses to the group that she inhaled black smoke. But what shocks them more is the monster she thinks is hiding inside one of them. As the people in the hospital get desperate, they start to look for another place to seek refuge. Meanwhile, more survivors join the shaman, and a doctor takes matters into her own h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