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 Jae and Mi Ja find each other in the hospital lobby and embrace with tears streaming down their eyes. However, that's when Ae Ri appears and confirms that Eun Jae is, indeed, So Hee. Eun Jae gets startled, but soon, she returns to her calm self and warns Ae Ri of the horrible and miserable things that will happen to her now. Ae Ri gets outraged at Eun Jae's family, but Eun Jae fights back and advises her to worry about her life. Then Ae Ri immediately calls Kyo Bin to tell him the truth.
恩才與美子在醫院大廳相遇，雙方都眼淚汪汪的。這時艾莉出現，確認筱希就是恩才。恩才見被艾莉識心裡感到意外，表面上仍然冷靜得對待。恩才說艾莉怎麼對自己是不是恩才這麼好奇，並告訴她從現在開始會有更淒慘的事情等著她。
艾莉問恩才是不是要著急家人來威脅自己。恩才冷笑著勸艾莉還是管好自己的事情。
不一會兒，艾莉告訴橋彬，筱希就是恩才。
병원로비에서 은재와 미자는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눈물범벅이 되고, 이때 애리가 나타나 역시 소희는 은재가 맞았다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은재는 애리를 발견하고는 놀라다가 이내 냉정을 되찾는다. 이어 애리에게 그걸 그렇게 확인하고 싶었느냐며 쏘아붙이면서 지금부터 더 처참한 일을 겪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애리는 가족이 뭉쳐서 날 위협하느냐며 발악하고, 은재는 자신 인생이나 걱정하라고 냉소적으로 조언한다. 잠시 후 애리는 교빈에게 소희가 바로 은재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