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スルチェの針線匠(チムソンジャン)とその後継者を決める競技会が始まった。最初の課題はスミが復元した王の衣装に合う龍補(ヨンボ)を手に入れること。オクスとボリは20年前にオクスが全州(チョンジュ)で受け取った作品に手を加えた物を提出し、勝利する。2つ目の課題はスミが着る寿衣を作ること。オクスとボリが制作した寿衣は心温まる服だと審査員から称賛を浴びるが…。
옥수가 만든 용보를 내세운 민정이 수미의 바느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자수는 20년 전 전주 어르신의 것이 아닌 옥수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친손녀에게 침선장을 물려주기 위해 자신을 들러리 세운 것이 억울하다고 하자 영부인은 민정의 손을 들어준다. 한편, 지상은 동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과한 뒤 비단이만큼은 보리의 딸로 받아주기를 눈물로 애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