ヘオクは胸を痛めながらも、ミンジョンの要望通りに赤ん坊を養護施設に預ける。しかし、赤ん坊が熱を出したと聞いたボリは、施設まで迎えに行き病院に連れていく。そこで、赤ん坊には耳に障害があり、治療が必要だと医師に告げられる。ボリは赤ん坊をビダンと名づけ、自分が母親となって育てることを決心する。ボリが子供の母親になることを知ったオクスはヘオクを責めるのだが…。
옥수(양미경)는 도 씨(황영희)가 대문 앞에서 주웠다는 갓난아기를 의아해하며 도 씨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직감한다. 보리(오연서)는 업둥이를 제 아이마냥 예뻐 하며 분유며 기저귀를 사다 나르는데 도 씨는 민정(이유리)의 부탁대로 시설에 맡기 려고 한다. 민정이 동의해주지 않아 유치장에서 나오지 못한 채 아버지의 임종을 맞은 지상(성 혁)은 민정에 대한 배신감으로 울부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