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s it seems they might have to settle in for a long and cold wait, one of the slaves spies the yangban approaching in the distance. The slaves immediately scramble to their positions.
업복 일당은 지시대로 잠복하고 기다리다 용골대 부하인 용이 일행을 공격하지만,
되려 역습을 받고 업복 혼자 곤경에 빠진다.
왕손은 혼자 몰래 태하를 잡으러 나섰다가 철웅에게 공격을 당한다.
낮에 대길을 만나 충격에 빠진 혜원은 마침내 태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