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 민준과 진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려 밤을 보낸다. 그런데 그날 밤. 진 환에게 온 전화 한통. 민준은 진환의 전화를 엿듣고, 민준은 진환이 그동안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오해한다. 다음 날, 태연하게 행동하는 진환의 모습과 자신을 챙기 지 않는 그의 모습에 더욱 오해는 깊어지고. 도망치듯 나와 그대로 자취를 감춰버리 는 민준.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어느 날, 출판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민준은 새 로운 프로젝트에 함께 할 표지 디자이너로 진환과 마주하게 된다.
Min Jun's work life is disrupted when his ex Jin Hwan, who broke his heart years ago, joins the office, reigniting mixed emotions and unresolved feelings.
Min-Jun já estava acostumado com sua rotina de trabalho, mas uma reviravolta inesperada traz um novo colega para o escritório: seu ex-namorado Jin-Hwan, que partiu seu coração há 8 anos. Jin-Hwan parece simpático e tranquilo, mas sinais confusos fazem Min-Jun entrar em parafu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