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는 덕천을 시아버지 모시듯 정성을 다해 모신다. 과연 청자는 천억을 손에 쥘 수 있을까? 한편, 미풍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위해 뭐든 열심히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큰 위기를 맞게 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