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당신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나요?’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하나쯤은 있다. 감추려 할수록 더욱더 못나게 드러나는, 콤플렉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하다. 콤플렉스마저 너의 개성이라고 곁에서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존재가 있다면 힘이 될 텐데 싶었다. 수많은 콤플렉스를 지닌, 또 그렇기에 수많은 이유로, 개성 있고 아름다울 이들에게 위로의 응원을 보낸다.

A growth romance about overcoming complexes and growing up, in which Yeong Seon, a 27-year-old woman, who appears ordinary and realistic on the outside but has an unknown complex, stands before the world to regain 'herself', the main character of her life.

Un romance de superación de complejos en el que Yeong Seon, una mujer de 27 años con complejo de masculinidad, se lanza al mundo para recuperar a la protagonista de su vida, ella mi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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