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에게 불공을 들이고 가던 군자앞에 복면을 쓴 남자가 나타난다. 복면을 쓴 남자가 돌로 군자를 내려칠려는 그 순간 계화가 나타나 대신 맞고 쓰러진다. 한편, 은향은 의문의 남자에게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