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앞 사고 현장 쪽을 지나가다 사고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을 보게 된 달희. 세경에게 황급히 전화를 건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 중 누군가가 열쇠고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