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세 번 겹치면 운명이라는 말처럼 재필과 세 번 만난 영례는 설렘에 들뜨는데... 정말 운명은 영례의 편일까?
미팅 파트너의 초대로 자이언트 복싱장으로 향하는 영례와 종희. 응원하던 종희가 갑자기 링 위로 올라간 이유는?
한편, 청아운수 내에서도 운명의 소용돌이가 요동치고... 영례에겐 바람 잘 날이 없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은 엄마가 일하러 간 식당에서 쓰러지는데...
Go Yeong-rye and Seo Jong-hee go on a group date, where Yeong-rye unexpectedly meets Han Jae-pil. The group heads to a roller-skating rink, and Sang-cheol invites Yeong-rye and Jong-hee to watch a boxing match. As Jong-hee watches Jae-pil fight, she is shaken when memories of past violence resurface. Overcome by her trauma, she abruptly stops the match.
